디자인 베이 제품 써보고
좋아서
이번에 새로 나온 이 아이 사서 붙여 봤네요.
사진에 보는 것처럼
저희 거실 창문은 전면창이 아니고 크지도 않지만
그냥 휑하니 두기엔 뭔가 아쉬운 그런 창문이었어요.
게다가 베란다에 내 놓은 남편의 책상이며
빨랫대면 이것저것 보이는 게 많아서
좀 가려 줄 필요가 있는 부분이었죠.
나무 한 그루 더 심으려고 찾아 보다가 창문에 붙여 놓은 게 맘에 쏙 들어서
저도 사서 붙여 봤어요.
반제품 A로 샀는데 저번에 숲의 노래 반제품 B를 시공해 본 노하우를 가지고
하나하나 작업했답니다.
필요한 부분 제거 하고 위에 보조 시트지 붙인 다음 벽에 작업하기 쉽도록
적당하게 잘랐어요.
그리고 창문에 붙일 때, 저는 일부러 제일 윗 부분부터 붙였어요.
쇼파로 가려 질거라 창문 높이에 딱 맞게 하려구요.
그리고 어머님과 함께 나뭇잎으로 장식..
얼마전 구매 후기 사은품으로 받은 브런치도 함께 붙였는데
셋트 같죠?ㅎㅎ
저번엔 일반 벽지 위에 붙이고 이번엔 창문에 붙여 봤는데요.
벽지 위에 붙이기가 훨씬 쉽네요. 잘 못 붙여도 다시 떼기도 쉽고
유리는 잘 붙으니 조심해서 시공해야 할 듯..
그리고 기포가 생길 수 있으니 혼자 하기 보단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..^^
바닥의 풀은 나무 아래에 붙이면 안 보여서
그냥 소파 높이에 맞춰서 붙였어요.
이젠 이 나무 아래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이쁜지..ㅎㅎ
덕분에 거실 인테리어 효과 만점입니다.
새로 이사하고 집들이 할 때 많은 분들이 이쁘다고 칭찬을..
다 디자인베이 덕분입니다.
변신 후 거실입니다. 짜잔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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